[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양호한 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매출액은 1조4042억원,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기존 예상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2분기가 수요 산업의 성수기였고, 재고 효과를 누렸다는 점, 다른 철강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평균 40% 감소하는 점을 고려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익 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8% 증가할 전망이어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10월 현대기아차 판매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 4분기에도 자동차 산업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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