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차별하는 증시..오늘은 '운송과 풍력'(12시10분)

지수는 보합권..개인,현선물 매수강화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 흐름인 가운데 자동차에서 조선주 증 주도주 중심의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2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1.51포인트(0.1%) 오른 1916.59, 코스닥지수는 3.24포인트(0.6%) 하락한 524.76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운송장비가 각각 1.6%, 1% 오름세이다. 특히 운송장비 중 전일 자동차 강세에 이어 조선주도 상승세이다.

 

종목별로는 전일에 이어 현대차(005380)가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신형 엑센트를 출시한다는 소식 덕분이다. 글로비스(086280)도 강세이다. 기아차(000270)도 0.7% 상승세이다.  글로비스는 자동차 판매에 따라 물류수요도 늘었다며 국내외 증권사가 목표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관련 화학소재 업체로 분류된 LG화학(051910)과 SK에너지(096770), #S-oil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반면 감자 후 첫 거래를 시작한 금호타이어(073240)는 약세이다. 다만 채권단의 추가지원 소식에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남해화학(025860)도 영업이익 적자가 계속됐다는 소식에 약세이다.

 

평산(089480)이 급등세이다. 자회사 야케 매각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크레듀(067280)도 조정 하룻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테마별로는 신성홀딩스(011930)를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주, 리노스(039980)와 대호에이엘(069460) 등 철도주가 상승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선물에서 1171계약 매수우위이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31억원 팔자세이다. 개인들이 현선물에서 각각 1226억원, 904억원 매수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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