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이어 강남순 온다 '힘쎈여자 강남순' 3모녀 출격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어마무시한 ‘힘쎈’ 출격을 알렸습니다.

 

뜨거운 기대 속에 오는 10월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세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입니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기대작입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입니다. 여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천하무적’ 세 모녀를 완성할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한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 배우들의 만남 역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막강한 힘으로 무장한 ‘천하무적’ 3대 모녀의 활약에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도봉을 지키던 ‘도봉순’에 이어 강남을 지키러 출격한 ‘순수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분).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에 이어진 “내가 왔어! 오래 기다렸지?”라는 그의 야무진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악당을 ‘혼쭐’내면서도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강남순의 모습 역시 비범함마저 느껴집니다.

 

강남순에게 ‘힘’을 물려준 엄마 황금주(김정은 분)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의 ‘파워만렙’ 아우라도 범상치 않습니다. 히어로물 최초 엄마의 엄마까지 등판한 ‘대대힘힘’ 3대 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함을 자극합니다. 각기 다른 능력치를 보유한 세 모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악당들을 깨부술지, 역대급 ‘힘 콜라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은 대세 신예 이유미가 맡았습니다.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독보적 코믹퀸 김정은이 열연합니다. 여기에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김해숙이 분해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습니다.

 

세계관을 확장 시켜 한층 다이내믹한 액션과 다채로워진 캐릭터를 장착하고 돌아온 ‘힘쎈여자 강남순’의 1차 티저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사진=JTBC)

 

신상민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