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추가 상승에 나서며 연고점을 또다시 높여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율 갈등 등 불확실성이 다소 부담이긴 하지만 추세 상승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14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 역시 77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98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2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1계약, 168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로 차익거래쪽에서 113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비차익거래쪽에서 39억원 가량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는 7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1.13%), 전기전자(0.86%), 철강금속(0.94%)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운송(996010)장비(-0.98%), 3건설(-0.62%)업종 등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80원 오른 11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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