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도쿄와 상해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로드쇼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8일 코트라(KOTRA), 테크노파크(TP)화 함께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로드쇼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와 테크노파크가 지원 중인 60여개 기업과 중국, 일본의 2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1대 1 비즈니스 미팅 등 기업간 접촉 위주의 행사를 갖고 투자와 협력을 논의한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일심글로벌, 옴니허브사 등은 3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옴니허브는 한방차를 CJ와 연간 100만달러 규모의 일본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는다.
한국생명건강은 중국 장잉영양사료유한공사와 무항생제 동물사료첨가제 제조와 판매에 대해 100만달러치를 계약한다.
일심글로발은 중국 TEK 전자사와 15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TEK사에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의 중국 독점권을 주고 해외 수출용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조건이다.
이밖에 퓨쳐하이테크, 블루웨이브텔 등이 일본, 중국 기업과 판매와 유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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