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성금을 기부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으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 경제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 아들 5명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11일 시작한 국민 성금 운동은 지난달 26일 기준 약 55억원이 모였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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