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노랑풍선(104620)이 3분기 313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2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의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눌려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반영됐다"면서 "3분기 여름 성수기와 긴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랑풍선은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포함된 4분기에도 일본과 유럽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의 좌석을 확보해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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