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934% 상승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쿠팡플레이 '소년시대'가 첫 주 대비 총 시청량 934% 상승했습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가 지난 8일 5, 6화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첫 주 대비 총 시청량 934% 폭증했을 뿐 아니라 3주 연속 쿠팡 플레이 인기작 1위, 네이버 '많이 찾은 드라마'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키노라이츠 콘텐츠 통합 랭킹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 2화 첫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던 특유의 느릿한 호흡과 한 번 더 곱씹어 보게 만드는 간접 화법의 충청도 사투리가 배우들의 찰진 연기가 더해져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나날이 치솟는 '소년시대'의 인기와 함께 시청자들 사이에 충청도 사투리가 선풍적인 유행을 끌고 있습니다.

 

더구나 ‘병태’(임시완 분)와 ‘선화’(강혜원 분)의 데이트 장소였던 추억의 경양식집부터 빵집 아들 ‘경태’(이시우 분)가 직접 선보인 그때 그 시절 인기 메뉴 비엔나 커피, 당시 잘나가는 청춘들의 필수 코스이자 부여농고 패거리의 단골 메뉴인 짜장면, 병태가 흑거미 ‘지영’(이선빈 분)에게 매일 건네는 요구르트 등 그때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낸 먹방에 시청자들도 그 시절 음식을 찾으며 함께 80년대 감성에 취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공개된 5화에서는 진짜 아산 백호 ‘경태’의 귀환으로 가짜 아산 백호 ‘병태’의 시대는 처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사랑과 우정, 명예까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된 ‘병태’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달라진 모습에 이어 6화에서는 ‘경태’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한 ‘병태’가 폭력을 피하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동시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병태’가 앞으로의 험난한 학교 생활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입니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와 개성 만점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매화 출구 없는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포스터.(사진=쿠팡플레이)

 

신상민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