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본사. (사진=삼진제약)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삼진제약(005500) 오너 2세인 조규석·최지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섭니다.
삼진제약은 조규석 부사장과 최지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하는 경영진 인사를 포함해 임직원 111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향후 조 신임 사장과 최 신임 사장은 사내이사로서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보폭을 맞춰 삼진제약 경영을 이끕니다.
조 신임 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의 장남이며, 최 신임 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장녀입니다. 두 회장이 지난 2021년 자리에 물러난 뒤 최 신임 사장과 조 신임 사장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3월 삼진제약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공동 창업주의 차남과 차녀인 조규형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지선 전무(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승진
△사장: 조규석, 최지현
△부사장: 조규형, 최지선
△상무이사: 이순환
△상무보: 신기섭, 조규진, 진창화
△이사: 강지욱, 윤석진, 김진철
△부장: 강경모 외, 12명
△차장: 오대선 외, 24명
△과장: 이재환 외, 11명
△대리: 박성욱 외, 18명
△주임: 양자문 외, 22명
△수석: 장희만 외, 1명
△수석Ⅱ: 조철희
△책임: 안진영 외, 4명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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