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소프트맥스(052190)의 3분기 순익이 크게 늘었다. 일본 반다이社와 공동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건담SD캡슐파이터'의 선전에 따른 배당금 수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10일 소프트맥스에 따르면 3분기 건담SD캡슐파이터 등의 배당금수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8억원 대비 1144% 늘었다. 3분기 누적배당금수익은 33억원으로 전년비 1744% 급증했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건담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며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이어 4분기 해외 서비스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맥스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억원 대비 12% 줄었다. 3분기 누적매출액은 45억원으로 지난해 47억원에 비해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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