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대신증권이
27일
CJ CGV(079160)가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목표주가도
1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
’를 유지했습니다
.
CGV는 전날 종가가 5920원으로 작년 9월 27일 유상증자 신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영화 ‘파묘’ 흥행 영향을 주목했습니다.
영화 '파묘' 스틸.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화 ‘파묘’가 개봉 나흘 만에 관객 230만명을 끌어 모으며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 수를 끌어 모으고 있다”며 “오컬트 작품 가운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프로모션 진행으로 티켓 가격 부담이 완화하고, 올해 OTT 서비스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 이익 등 주변 환경이 CGV에 우호적”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 CJON 실적 반영을 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고, 연간 리스 이자 비용 800억원을 반영해도 8년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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