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재무부가 16일 발표한 9월말 각국가의 미국채 보유 잔액에 따르면, 중국이 8835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1.7%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일본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865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미국채 보유잔액 증가폭은 예상보다 컸다"며, "정부와 일본은행이 9월 15일 실시한 2조엔이 넘는 엔 매도·달러 매수 개입자금의 일부가 미국채권 구매에 충당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의 차이는 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영국으로 4591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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