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업주들의 권익 신장과 고객의 직관적인 앱 사용을 돕고자 배민 앱의 홈 화면 등 이용자 사용 경험(UI·UX)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배민 앱의 개편의 핵심은 서비스별 탭 도입과 이용자 사용 경험 최적화입니다. 기존의 카드형 홈 화면 구성이 서비스별 탭 화면으로 변경돼 배민배달, 가게배달, 장보기·쇼핑, 배민선물하기 등의 서비스가 나란히 노출될 예정입니다. 배민배달 또는 가게배달 탭을 선택하면 치킨, 족발 등 상세 음식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고객 개인별 맞춤형으로 노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배민은 다양한 UI·UX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대한 신속히 개편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사장님의 성장, 배민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 화면과 고객 이용경험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고객의 선호도와 편의성, 업주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업주분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픽=배달의민족)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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