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이 지스타에서 열혈강호2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서비스 날짜를 못박았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18일 지스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혈강호2’ 플레이 영상 공개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대표는 “열혈강호2는 내년 1분기부터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하고, 내년 3분기에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열혈강호2’는 클릭 방식의 온라인RPG였던 전편과 달리, 논타겟팅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는 “공격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지만 클릭 방식 RPG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논타겟팅 RPG는 최근 ‘테라’, ‘마비노기 영웅전’ 등이 채택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방식으로, 클릭 방식에 비해 전투의 재미가 큰 점이 장점이다.
엠게임은 클릭 방식에서 벗어나, ‘열혈강호2’에어 전통 무협 영화와 같은 전투를 구현할 계획이다.
엠게임의 최대 인기작인 '열혈강호'의 후속작 '열혈강호2'는 그 동안 공개 날짜가 계속 미뤄져 왔었다.
하지만 이번 시사회에서 엠게임은 '열혈강호' 원작자인 전극진씨, 양재현씨가 초대되고, 그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던 '열혈강호2' 제작사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가 참석하는 등 출시를 강하게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엠게임은 G스타에 ‘열혈강호2’ 관련 부스는 설치하지 않았다.
대신 ‘워 오브 드래곤(WOD)’, ‘워베인’, ‘리듬 앤 파라다이스’ 3개 게임을 체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G스타 입구 방향으로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G스타에 출품한 게임에 대한 즉석 퀴즈를 내거나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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