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철도株, 브라질 입찰 '지켜보자'..↓
2010-11-19 09:32: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개장 직후까지 강세를 보이던 브라질 철도 관련주들이 대아티아이(045390)를 제외하고 일제 약세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4.52%(120원) 급등한 2775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반면 리노스(039980)가 5% 가까이 급락중인 것을 비롯해 동양강철(001780)삼현철강(017480)도 2~3%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세명전기(017510) 주가도 1.03%(70원) 떨어진 6740원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급등하던 주가가 입찰이 임박하면서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된 탓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입찰의 참여의사를 밝힌 국가 중 한국이 가장 준비를 잘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수주 관련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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