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밸류에이션 매력, 철강업종 관심
2008-06-04 08:18:00 2011-06-15 18:56:52
하나대투증권은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부진한 가운데 철강, 조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심을 지속할 것을 주문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은 리먼브라더스의 2분기 실적전망이 급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어 금융주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며 시장의 동요가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의 투자은행 문제가 지난 1분기 처럼 다시 시장 중앙에 놓이기 보다는 당분간 손톱의 가시처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전기전자업종 만큼이나 POSCO를 중심으로 한 철강업종도 매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서동필 연구원은 철강업종의 순이익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지수와 순익증가율을 보면 주가가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는 지금도 주가가 먼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기업이익을 예견하는데 고려할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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