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7개 중앙은행들과 금융안정 논의
제18차 중앙은행세미나 개최
2010-11-22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은행이 세계 중앙은행 직원들과 금융위기 이후의 대응을 점검하고 금융안정 달성을 위한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은행과 금융안정 위기로부터의 교훈 및 과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7개국 중앙은행 직원이 참가하는 제 18차 중앙은행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세미나에서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코리아이니셔티브로 채택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중요성 등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집단적 정책대응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최도성 금융통화위원은 '글로벌 불균형 및 자본이동과 통화정책'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최 위원은 "급격한 자본이동으로 인해 외환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심화되지 않도록 거시건전성 규제 시행과 장기적으로는 내수 활성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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