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2층 특화해 저층 선호도 높인다
저층 특화형 등 신평면 41건 저작권 등록
2010-11-22 15:54: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SK건설이 공동주택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1~2층 등 저층을 특화하는 등 새로운 평면 설계 41건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SK건설은 1층과 2층을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저층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평면을 22일 공개했다.
 
새로운 평면은 2층에 속하는 일부를 1층과 연결해 복층형으로 만들거나 거실 개방감 확대를 위해 2층 공간을 활용해 거실 천장을 5m 높이로 고급화 하는 등 저층에 펜트하우스 구조를 도입했다.
 
1층에 포함되는 공간이 빠지는 2층은 소형 주택형으로 분할해 원룸형이나 재택 근무형, 출입구 통합이나 분리를 통한 2세대 통합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기존의 평면이 1, 2층을 묶어 일괄적으로 복층 구조를 갖게 하는 설계가 일반적이었던 것에 비해 1층과 2층의 활용도를 함께 고려했다"며 "소형 주택형에 대한 수요가 많은 도심지나 대학가 주변의 프로젝트에 신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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