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격 소식에 한반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럽증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중국이 추가 긴축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점차 힘이 실리면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분 현재 전날보다 24.66포인트(0.52%)내린 5651.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일대비 23.75포인트(0.62%)하락한 3795.14포인트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전날보다 각각 1.4%, 0.9% 하락하며 은행주가 특히 부진한 상황이다.
독일 DAX30지수는 37.76포인트(0.55%)밀린 6784.2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BMW자동차와 폭스바겐이 1%~2%대 내림세를 나타내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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