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003550)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G는 올해 공모전 주제를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로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1만건이 넘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중앙차선 운행용 버스 출입문 개선’,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계산 음료컵’, ‘보관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야채 깎는 칼’ 등 청소년들이 고안해 낸 기발한 생활 속 과학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LG는 올해 시상 폭을 대폭 확대해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모두 2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과학교육 환경의 향상 차원에서 대상 수상자의 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과학 기자재를 증정하고, 수상자들에겐 부상을 함께 수여했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학생 그리고 지도교사들에게는 해외 선진과학관 견학의 특전을 부여해 우수한 학생들의 과학적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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