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중고차사업 본격 나서
2011년까지 30% 시장점유율 목표
2008-06-04 15:20:42 2011-06-15 18:56:52
SK네트웍스가 자동차종합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 메이트`를 통해 중고차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4일 중고차 판매를 위한 다양한 고객서비스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중고차량 구매고객에게 `2년간 4만Km를 무상품질 보증 서비스`하며,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긴급출동서비스(ERS)와 전국 600여개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구입과 판매가격도 전문진단평가사나 스피트메이트 자체 가격산정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투명한 가격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현재 700여대의 중고차량을 확보하고, 이달초부터 `세상이 놀라만한 약속`이란 컨셉으로 매체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현재 국내중고차 거래규모는 180만대인데 2011년쯤 3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가량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jmy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