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동부제철(016380)은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동부특수강주식회사’의 분할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 선재사업부문은 내년 1월1일 분사돼 ‘동부특수강’으로 출범한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200억원, 자산 총 1931억원 규모이다.
동부특수강은 현재 28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오는 2012년말까지 5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부특수강은 주력제품인 냉간압조용 강선, 냉간인발 봉강 외에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동부제철 선배부문 분사는 사업 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이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사업 전략 때문이다.
선재류는 자동차, 가전, 기계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철강소재로 타 산업과의 연계효과가 매우 큰 제품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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