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그네틱스(033170)가 거래 첫날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시초가가 2700원으로, 공모가 2600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형성됐다.
하지만 이날 9시10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 보다 180원(6.67%) 하락한2520원으루 기록 중이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기준 매출처별 비중은
삼성전자(005930)가 50%로 가장 크고 미국 브로드컴을 비롯한 해외기업이 30%,
하이닉스(000660) 12%, 기타 8% 등의 순"이라며 "국내 40개사, 해외 20개사 등 다양한 거래처 확보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 국내 경쟁사들의 메모리 부문에 국한된 사업모델과 달리 비메모리 비중이 60%에 달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시그네틱스의 지난 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184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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