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망이 제기되며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31% 상승한 3만1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이날 "칩 가격과 수율 안정화, 환율 등의 영향으로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1분기 4820억원에서 2분기에는 610억원까지 대폭 축소됐다"며 "향후 공급둔화에 의한 D램 사이클 회복이 계속될 경우 연간으로도 영업흑자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휴대폰 판매감소와 LG디스플레이의 오버행 이슈로 인해 IT업종에 대한 관심이 하이닉스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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