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업체 화재소식에 연일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LG화학은 전날보다 2.54% 상승한 1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에도 5.3%오르며 마감했다.
LG화학의 이같은 강세는 중국의 마오밍페트로미칼 NCC의 화재로 인해 반사이익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임지수 연구원은 이번 중국 화학업체의 화재로 가장 큰 수혜기업으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을 꼽았다.
임 연구원은 "NCC 설비에서 반응기는 핵심설비로 화재사고시 부분 수리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며 수리를 하더라도 1~2개월은 소요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 6개월 이상의 시일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화학기업중 가장 큰 수혜기업은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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