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 4인치 크기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폰 '스텔스V(가칭)'를 준비 중이다.
와이파이(WiFi)와 HSPA 3G를 지원하며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
내년 2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다음달 '옵티머스 마하'에 이어 내년 2월에는 테그라 2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 스타(가칭)'를 출시한다.
옵티머스 스타는 4인치 화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며 HDMI를 지원한다.
옵티머스 마하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 '프로요'를 탑재할 예정인데 비해 옵티머스 스타는 2.3 진저브레드 탑재가 예상된다.
대만의 HTC는 KT와 손을 잡고 국내 최대인 4.3인치 화면에 1GHz 퀄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춘 '디자이어HD'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팬택도 내년 2월쯤 'IM-U740S' 모델을 비롯해 3종의 스마트폰을 고성능 4인치 터치폰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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