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해 2480대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26.22 포인트 (1.04%) 하락한 2489.56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이날 지수는 0.30% 내린 2508.15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56억원, 253억원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8787억원 매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금리인하 명분이 약해졌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대감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9.68 포인트 (1.35%) 하락한 708.21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994억원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503억원 매수했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8원 오른 1470.8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515.78)보다 26.22포인트(1.04%) 내린 2489.5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89)보다 9.68포인트(1.35%) 하락한 708.2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5.0원)보다 오른 1470.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해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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