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용산역 북측 재개발사업 수주
사업비 3522억원…공동주택 324가구·부대 복리시설 공급
2025-01-13 17:28:51 2025-01-13 17:28:51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3522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2가 2-116번지 일대 해당 사업지에는 지하 7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공동주택 총 3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섭니다. 공사 규모는 연면적 11만5622.5㎡입니다.
 
사업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신용산역, 1호선·경의중앙선·KTX 노선이 지나는 용산역에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용산구 나인원 한남, 이촌 르엘, 용산 산호 수주·시공에 이어 이번 사업으로 용산구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총 1조9571억원(업계 6위)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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