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동대 3200명…기동대 54개 부대 동원
2025-01-15 06:23:20 2025-01-15 06:23:20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경찰은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며 기동대 320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기동대는 54개 부대입니다.
 
15일 오전 5시10분쯤 한남동 관저 앞 모습(사진=뉴스토마토)
  
경찰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금일 대통령 관저 앞에는 기동대 54개부대(1부대당 60명)가 배치돼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인원수는 3200여명. 전부 서울기동대 소속"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기동대 버스만 약 160대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버스 수는 제외 된 수치입니다.
 
이날 공수처와 경찰의 윤씨 체포영장 집행은 오전 4시쯤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수십명은 '인간 띠'를 두르며 체포 저지를 시도키도 했습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