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세계적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다.
2일 오전9시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50원(1.2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점 계약이 체결된 지난달 30일 2.66% 상승에 이어 사흘째 올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면세점 내 루이뷔통 입점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 루이비통이 입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입점을 통해 직접적으로 약 2% 이익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파급효과를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감안할 경우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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