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전기술(052690)이 리투아니아 원전 수주 입찰 취소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전기술은 지난주말대비 5700원(5.64%) 급락한 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던 리투아니아 원전 수주 협상을 포기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입찰에는 한국과 프랑스 업체 2곳이 응찰했으나 프랑스 업체는 응찰 요건에 미달해 탈락했다"며 "한국이 유일한 후보였으나 협상 포기로 리투아니아는 잠재 원전 수주국에서 제외돼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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