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는 지난 2005년 12월14일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35억원 사채 대금 및 이자 전액 상환을 완료하고 해당 사채의 신주인수권(워런트) 약 103만주(현재 발행주식총수의 2.87%)가 지난 2일자로 만기 소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 인해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도 해당 사채에 대해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워런트) 약 52만주(현재 발행주식총수의 1.43%)가 감소됐다.
리노스는 "노학영 대표이사가 주식을 매도한 것이 아니라 리노스의 신주인수권이 행사 없이 만기 소각된 것으로 주식가치의 잠재적 희석요인이 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이 소각돼 회사 주식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경영권 방어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주식가치가 희석되지 않도록 신주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전략을 통해 회사는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다각도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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