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7일 올 4분기에도 인터넷 업체들의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인터넷 포털 업체의 온라인 광고 매출은 검색 광고 매출이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검색쿼리수(검색어 입력수) 증가와 광고주 확대에 힘입어 검색광고 매출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0~11월 누계기준 포털 상위 6개 사이트 기준(NHN, 다음, SK컴즈, 야후, 구글, 파란) 검색쿼리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4분기
NHN(035420)의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2% 증가한 2363억원,
다음(035720)은 29.4% 성장한 8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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