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모금 캠페인인 ‘희망 온(溫)라인 Life ON - 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다음의 대표적인 모금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경기 침체로 인해 삭막해지는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희망자들은 다음이 서비스하는 위치기반 SNS인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랑의 모금함’에 체크인을 해 뱃지를 받거나,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뷰’의 캠페인 페이지에 노출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다음이 대신 1000원을 기부한다.
또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winter2010.do)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페이지에서의 기부는 다음캐시(사이버머니) 및 핸드폰 결제 등을 통한 ‘직접 기부’와 네티즌이 한메일, 카페, 블로그 등 다음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다음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간접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적립금은 전국 방방곡곡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각 지역별 청원을 통해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온라인, 모바일, 디지털뷰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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