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예금과 적금을 해지하기 위해 은행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하기 위해 3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예금과 적금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이 전화 상담만 하면 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금과 적금을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창구에서만 예금과 적금을 해지하는 기존 방식에서 만기가 지나 낮은 이율을 적용 받는 불편이 있다”며 “창구 내정거래가 쉽지 않았던 직장인, 자영업자, 해외체류자, 장기출장 고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이 신규로 가입한 5천만원 이하 정기 예금과 적금일 경우 인터넷 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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