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는 8일 합성천연가스(SNG)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SNG플랜트 핵심공정인 가스화, 정제, 메탄합성 공정 중 메탄합성기술로 기존 메탄합성반응기와 비교해 설비가 간단하고, 열효율이 우수한 메탄합성반응기와 메탄합성의 핵심인 고효율 촉매기술이다.
이번 기술확보는 포스코가 주관하고 RIST (포항 산업과학 연구원), 포스텍(포항공대),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 12개의 기업, 연구소, 대학이 참여해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관련산업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포스코형 독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의 포스코 패밀리사와 함께 사업 연계 기술개발을 통해 SNG합성기술과 국내•외 석탄가스화 플랜트 사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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