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기업들의 업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와 재무성이 10일 발표한 법인기업경기 예측조사에 따르면, 3분기(10~12월)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판단지수(BSI)는 마이너스 5.0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7~9월)의 7.1에서 크게 악화된 수치다.
내년 1~3월에는 마이너스 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 제조업의 10~12월의 경기판단지수는 마이너스 8.0, 비제조업은 마이너스 3.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제조업은 마이너스 8.6, 중소기업 비제조업은 마이너스 1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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