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모바일 결제를 비롯해 도어락 제어, 도서대출, 주차위치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등장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3일 국내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을 적용한 휴대폰 'SHW-A170K'을
KT(030200)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NFC는 기기들간 근거리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로,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 기능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SHW-A170K은 교통카드 서비스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전화도 지원한다.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인터넷도 무제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연락처 관리를 위한 전화번호부를 5000명 이상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다.
파일전송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이지 셰어링(Easy Sharing)기능, 지상파 DMB, 3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탑재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FC폰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