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카드는 내년 설날을 맞아 KB카드 회원과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버스를 제공하는 'KB카드와 함께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에 왕복노선 기준 총 80대의 무료 귀성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귀향편은 내년 2월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 전자상가 관광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귀경편은 2월5일 10시부터 전국 21개 귀성버스 도착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KB카드의 무료 귀성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원은 12월13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도착지와 출발시간을 선택해 본인 포함 최대 4인(유아도 좌석 배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동안 KB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 중 추첨하여 내년 1월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귀성버스와 관련해 편도 노선 신청과 당첨자 발표 후 도착지/출발시간 변경은 불가능하며, 귀성버스 탑승자 전원에게는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카드는 2001년부터 설날과 추석 기간 중 명절 맞이 무료 귀성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운행버스 2760대를 통해 총 12만4000명의 회원에게 무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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