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한화건설은 단지 내 공용자전거 보관소인 '그린 바이크 스테이션'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Green Bike Station`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그린 바이크 스테이션'은 RFID칩을 내장한 입주민 카드로 이용하는 자전거 보관소로, 태양광 지붕에서 생산된 전기로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또 벽면 화면을 통해 두 대의 자전거를 연결, 가상의 경주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이 때 생산된 전기로 경관 조명과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꿈에그린의 디자인경영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꿈에그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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