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통합재정수지 15조원 흑자
2010-12-15 09:38: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정부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조원이 개선된 15조원 흑자로 집계됐다.
 
15일 기획재정부는 10월(누계) 통합재정수지 잠정집계결과, 15조5000억원 흑자로 전년동기 13조3000억원 적자를 보인 것에 비해 28조8000억원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통합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입(232조1000억원)에서 통합재정지출(216조6000억원)을 뺀 것을 뜻한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하고 산정한 관리대상수지는 9조900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37조2000억원 적자를 보인 것에 비해 27조3000억원 개선된 수치다.
 
통합재정수입은 경기회복에 따른 조세수입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조6000억원 늘었다.
 
통합재정지출은 전년동기대비 14조2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재정부는 올해말 재정수지가 소폭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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