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김종인 부회장 체제로
윤영구·박종국 사장으로 승진
2010-12-15 14:39: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대림그룹은 15일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67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림산업 사장에는 토목사업본부 윤영구 부사장과 박종국 부사장이 승진 발령됐고, 이병찬, 김동수, 박홍춘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인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197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 임원, 건축사업본부 부사장과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영구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80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박종국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대림산업 기획실장,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산업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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