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고급 LED 기반의 3D TV인 나노 'LW9500' 시리즈와 'LW7700' 시리즈를 발표했다.
15일 미국 IT전문매체 C넷(CNET)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극도로 얇은 '나노' 필름을 채택했고, 올 3월 출시된 풀HD 3D TV 'LX9500'와 같이 얇은 베젤(테두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노 필름은 '로컬 디밍(Local Dimming)' LED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기존 엣지 라이팅(Edge Lighting) 방식 LED TV보다 더 밝은 화상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크기는 47인치부터 60인치까지이며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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