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현대그룹의
현대건설(000720) 인수 무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현대상선(01120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 그룹관련주가 반색하고 있다.
16일 9시1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날보다 3000원(7.41%)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채권단은 주주협의회 실무자회의에서 현대그룹이 제출한 2차 대출확인서에 대해 '불충분하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과 체결한 주식매매 양해각서(MOU)를 해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은 17일 MOU 해지 여부 등을 주주협의회에 안건으로 올리고 오는 2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