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SK에너지(096770)가 내년초 분할하는 정유부문 자회사의 명칭을 이전과 같은 SK에너지'로 확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화학분야 자회사는 SK종합화학으로 잠정 결정됐다.
내년 초 분사되는 자회사의 사명을 놓고 고심을 거듭한 SK에너지는 기존 주유소와 충전소 등 전국적 리테일망에서의 인지도와 해외영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정유부문의 사명은 기존 사명을 그대로 물려받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주회사로 남는 SK에너지는 내년 1월1일부터 SK이노베이션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사명은 내년 1월 3일 창립총회에서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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