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 연고점..상승기대는 증권주를 싣고(11:20)
M&A 관련 그룹주도 동반강세
2010-12-17 11:23: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추가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12.59포인트(0.58%) 오른 2020.90 코스닥지수는 0.31포인트(0.07%) 상승한 512.07을 기록중이다.
 
특히 추가상승과 내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증권주와 경기 관련주가 강세이다.
 
업종별로 증권이 4.38%, 금융과 은행이 각각 1.82%, 1.69% 상승하고 있다. 이와함께 건설도 1% 이상 오르며 이른바 유동성 업종들이 일제히 강세이다.
 
운송장비와 기계 역시 1% 이상 오름세이다.
 
금일은 증권주가 일제히 신고가이다. 삼성증권(016360)에 이어 우리투자증권(005940)키움증권(039490)이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와 기업은행(024110), 신한지주(055550), 그리고 동국제강(001230)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각 업종을 주도하고 있다.
 
M&A 또는 매각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이나 그룹주가 강하다
 
현대그룹주 중에서는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이틀째 급등세이다. 현대건설(000720) 인수 부담을 덜어낼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에 이어 대한통운(000120) 매각소식이 나오며 금호산업(0029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주도 강세이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서는 GS홈쇼핑(028150)이 강하다. 최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다.
 
테마별로는 4분기 실적기대가 큰 에스맥(097780)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주가 강하다.
 
개별주로는 바이넥스(053030)가 상한가이다.
대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198억원, 1399계약 매수우위다. 이는 베이시스 호전을 이끌어내며 프로그램매매는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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