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18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경영자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은 한국경영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대한민국 경영인 중 진취적인 가치관과 확고한 윤리관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이끌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탁월한 경영성과’, ‘기업가 정신’, ‘경영 혁신 선도’, ‘사회적 책임’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위원회가 다수 후보 기업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서경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전용욱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서경배 대표이사는 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여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해 많은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이번 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역인 자사 임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이들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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