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627억 광명시흥 공공주택 건설사업 수주
2025-12-11 17:20:35 2025-12-11 17:31:42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사진=동부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광명시흥 A2-5블록(BL), A1-1BL 및 B1-7BL 통합형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사업의 계약 금액은 1627억원 규모입니. 이는 총사업비 9041억원의 동부건설 지분 18%에 해당하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로는 9.64% 수준입니다.
 
이 사업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과 시흥 과림동·무지내동 일원에 뉴홈 일반형, 통합 공공임대와 뉴홈 선택형 등 3618호를 건립하는 것입니다.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31년 12월입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 또는 사업협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 기간 및 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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