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제 기반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검색·오픈톡·홈피드 연계…네이버 전반 서비스와 결합
별도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한 가벼운 커뮤니티 지향
관계형 커뮤니티에서 관심사 중심 오픈 구조로 확장
2025-12-26 13:24:17 2025-12-26 14:02: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네이버가 주제별 관심사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를 내년 1월 출시합니다. 검색, 오픈톡, 홈피드 등 네이버 전반의 서비스와 연계된 라운지는 최신 트렌드와 이용자 참여를 동시에 겨냥합니다.
 
네이버(NAVER(035420))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라운지는 다음달 28일 출시 예정입니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인,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가볍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돼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최신 트렌드와 관심 콘텐츠를 찾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라운지를 오픈톡을 비롯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섭니다. 라운지 메이트는 내년 1월4일까지 지원을 받아 선발합니다. 선발된 라운지 메이트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인다. (이미지=네이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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