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오닐 "내년 美 주가 20% 상승할 것"
2010-12-22 07:54: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 회장이 "내년 미국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주가가 2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닐 회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은 미국의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미국 경제는 3.4% 성장할 것이고, 2012년 경제 성장률은 3.8%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오닐 회장은 "내년 미국 성장률이 개선되고, 실업률도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주가가 20% 가량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주식시장 강세로 인해 채권 수익률은 더 오르고, 달러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오닐 회장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아일랜드에 이어 희생양으로 포르투갈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유럽연합은 그리스와 아일랜드, 스페인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포르투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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